그런 일은 없겠지만 갑자기 사막 한가운데 떨어졌다고 생각해 보자.
태양의 위치로 대충 동서남북을 알겠지만
정확히 어디로 가야하는지는 알 수 없다.
하루를 더 살기위해서는 수십킬로미터 떨어진 마을의 방향보다는 당장 가까운 오아시스를 찾아야 한다.
나침반이 있다 해도 그다지 도움이 안된다.
목적도 없고 방향도 없으며 단지 운과 목숨을 건 도박이 시작된다.
어린시절에 충분한 꿈과 목표를 세워놓는다면, 어른이 되어서도 그 꿈을 그대로 밀고 나간다면 좋다.
많은 사람들이 나이를 먹어가며 꿈을 잃고 사막을 향해 간다.
사회라는 사막에 떨어진 당신은 별 수 없이 생존을 위해 돈과 물을 찾는다.
방향을 잃은 방황은 더 이상 당신에게 만족을 주지 않는다.
생존기계일 뿐이다.
- 수첩 2001
- 2009/11/23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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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0/26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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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생활을 하다보면 상황에 따라, 직업상 등등의 명목으로 수많은 거짓말을 하게 된다.
뿌리고 다닌 거짓말은 씨앗처럼 뿌리를 내리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싹을 틔운다.
그리고 조만간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는다.
열매의 맛은 쓰거나 달겠지만, 먹고남은 열매의 씨앗은 다시 새로운 거짓말을 만들것이다.
당신을 사람답게, 그리고 타인과 구분짓는것중의 하나가 그것이기 때문에 그것을 멈출 수가 없다.
어디까지 솔직해져야 하는지, 누구에게는 어느정도의 거짓말을 해야하는 것인지 고민해야 한다는 것 자체가 우리의 업보이다.
우리가 끊임없는 정보와 말의 전쟁을 할 수 밖에 없는 것은 이미 먹이사슬의 정점에 있어서 인지도 모른다.
서점에서 사장되는 수많은 책들을 기리며..
-수첩 (2001)
- 2009/10/23 0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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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한 소식과 그렇지 않은 소식을 모두 포함하는 뉴스를 전해주는 매체들이
그 영향력이 커짐으로써 특정회사의 이익을 대변하거나, 실추시킴으로써 얻는 부가이득을 취하게 된다.
특정회사의 신기술을 크게 부풀려서 광고하고, 영업실적등을 휘황찬란하게 선전하는 등
언론의 피그말리온 효과를 노리는 이런 실태는, 어느정도 영향력이 있는 매체들에 의해서만 가능하다.
뉴스의 탈을 쓴 간접광고들은, 이것은 광고라고 미리 알려주고 하는것보다 사람들의 가슴속에 오히려 진실하게 침투하는 경우가 많다.
뉴스기사를 내놓는 회사들도 이익을 추구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거대기업과 공공기관의 이득을 대변하는 기사를 쓰게 되고 횟수를 거듭하면서 점점 더 초심을 잃어가게 된다.
대부분의 뉴스기사가 사망 사고 소식을 제외하면 이미 투기를 조장하는 뉴스인지 구분하기 힘들정도인 매체도 있다.
지면의 절반가량이 이미 광고인데 더하여 뉴스까지도 사실은 사람들을 조종하려하는 의도가 깔려있는것들이 많아지고 있는 것이다.
과연 당신은 이러한 것에 얼마나 영향 받고 있을까?
- 비일상적인 수첩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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